충북 진천 충남 당진 강원도 영월 애견동반 캠핑장 추천 리스트 3

1.아잘리아 그린 

대호만의 석양과 함께하는 자연속 캠핑

입실: 13시 퇴실: 12시 매너타임: 22시 애견동반 가능/지정석 제외 선착순 입장

사이트는 W존 사이트 프리미엄 지정사이트 숲 지정사이트 숲 일반사이트가 있으며 W존 사이트가 관리동/매점이 제일 가깝다. 캠핑장 내에 카페가 있으며 애견놀이터도 있다

올해 가 본 캠핑장 중에서 시설만큼은 제일 좋았던 곳

 

http://cafe.naver.com/azaleagreen

올해 9월 말 선선한 날씨에 충남 당진에 있는 애견동반 가능한 캠핑장 아잘리아 그린 캠핑장에 다녀왔다. 충남 당진은 인천에서 출발하니 2시간 반 정도 소요됐으며 길이 막히지 않아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었다
우선 아잘리아 그린 캠핑장은 숲 속에 위치해 있어 9월 말에 가도 시원할 수 있었고 사이트가 프라이빗한 사이트가 많아 마음에 들었다. 아잘리아 그린 캠핑장 사이트는 W존 사이트 프리미엄 지정사이트 숲 지정사이트 숲 일반사이트가 있으며 W존 사이트가 관리동/매점이 제일 가까웠다. 숲 지정사이트 같은 경우 F20~F33은 산 정상에 있는 느낌이었으며 우리가 예약한 숲 지정사이트 F21 사이트는 프라이빗하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
석양이 아름답고 캠핑장 자체가 깨끗하며 시설이 좋아 무조건 재방문 하게되는 아잘리아 그린 캠핑장
서울 근교에 있는 애견동반 캠핑장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캠핑장이다. 단 주의할 점이 있다면 캠핑장이 산 속에 있어 매우 가파르니 겨울철에는 운전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보보스캇 펜션 캠핑장

주천강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이 아름다운 1만평 캠핑장 펜션

입실: 14시~21시 퇴실: 11시 매너타임: 22시

공용샤워실과 공용화장실이 있으며 시설은 열악한 편이다. 캠핑장이 넓은데 화장실이 좁아서 사용하기 불편함

매점이 있고 사이트는 T와 C사이트로 구분되어 있으며 T사이트는 차박이 불가하다. 그리고 모든 사이트는 4kg 미만의 애견만 동반 가능하다. 보보스캇 펜션 캠핑장은 개인적으로 메타세콰이어 길 제외하고 사이트가 정말 별로였다.  사람 많을 땐 돗대기 시장 같으며 특히 우리가 예약한 C2번 사이트는 주차장에서 캠핑하는 것 같았다. 이렇게 사이트가 별로인데 추천하는 이유는 캠핑장 뷰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텐트 안에서만 있을 사람 또는 텐트에서 잠만 자고 강원도 영월 근처를 여행할 사람에겐 적합한 캠핑장일 수 있어서이다. 이 날은 특히나 가족단위의 캠퍼들이 많았는데 우리 빼고 굉장히 행복해 보였다 

 

http://boboscott.campingt.me

그리고 보보스캇 펜션 캠핑장은 강아지랑 함께 오면 산책할 곳이 정말 많다.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끝까지 걷다보면 선인장 및 다육이 전시장이 있으며 슈가메이폴 길과 개나리동산 전나무산책길 솔밭산책로도 있어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

캠핑장 뷰만 포기한다면 날씨 좋은 날 강아지 데리고 또 가고싶은 캠핑장이다

3.초평밤나무캠핑장

충북 진천에 밤나무의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자연친화적인 캠핑장

초평호와 캠핑 그리고 낚시와 둘레길이 있는 캠핑장

사이트는 숲사이트(숲A, 숲B, 숲C) 단일타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주차 후 관리실에서 사이트 확인 필수이다 (사이트에 번호가 없기 때문)

캠핑장 인근에는 농다리 출렁다리 한반도지형전망대 전망공원 증평벨포레 등 15분 이내에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볼거리가 많고 캠핑장 내 낚시가 가능하여 민물낚시도 즐길 수 있다

입실: 13시 퇴실: 12시 매너타임: 22시 (우리가 갔을 때 매너타임은 잘 안지켜 졌다)

초평밤나무캠핑장은 캠핑장 사장님이 키우는 반려견부터가 대형견이라 반려견 종류 및 크기 상관없이 입장할 수 있다

그리고 초평밤나무캠핑장에서는 모든 나무가 밤나무인 만큼 밤줍기 체험이 가능하다

 

https://m.thankqcamping.com/resv/view.hbb?cseq=2041&chk=sns

올해 10월 중순에 다녀온 초평밤나무캠핑장. 이 날 새 텐트와 화목난로 강아지 울타리까지 모두 게시했었지

초평밤나무캠핑장은 사이트 간격이 넓지 않은데 우리 주변에 한 팀 빼고 모두 매너 좋은 캠퍼들이 있어서 캠핑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날씨와 화목난로 감성이 좋았어서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을 수도. 아무튼 큰 밤나무 밑에서의 캠핑은 타프가 필요 없었고 그늘이 있어 시원했다. 여기는 수도권 기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니 기회되면 꼭 예약해서 가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