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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구월동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사일런트 카페 구월동 오몽 카페

블로 규규 2025. 1. 5. 18:39

 

인천에 있는 카페 중 분위기 좋은 카페 두 곳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첫번째로 추천하는 카페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있는 사일런트 카페이다
사일런트 카페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고양이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와 디저트로 유명하여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카페이다. 찾아오는 길은 대중교통 이용시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고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는 도보로 10분 걸린다
 
카페 운영정보
•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구단지로55번길 16, 2층 228호
• 운영 시간: 매일 11:00~22:00 (라스트 오더 21:00)
• 연락처: 0507-1410-1690
• 주차: 무료 (지하주차장)
• 특징: 반려동물 동반 가능

사일런트 카페의 분위기
사일런트 카페는 안으로 들어오면 고양이의 조용한 움직임을 상징하는 카페 이름처럼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아기자기한 장식이 더해져 따뜻함이 더 느껴졌고 규모는 꽤 넓은 편이었다.
테이블은 4인석 기준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창가석과 1~2인석이 많아 혼자 방문하기에도 편해보였다. 특히 창가석이 눈에 띄던데 이 자리는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 앉으면 딱 좋을듯
소규모 테이블 위주로 셋팅되어 있어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든다. 그리고 사일런트 카페는 고양이 마스코트가 유명한 만큼 고양이 마스코트를 활용한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고양이 덕후라면 무조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메뉴와 대표 디저트
• 커피 메뉴
•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 카페라떼: 6,000원
• 디저트 메뉴
• 레드벨벳 케이크: 7,500원
• 바스크 치즈케이크, 시즌 케이크
• 추천: 밤 티라미수 (초코 덕후라면 강추)

레드벨벳 케이크는 사일런트 카페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얼그레이 크림과 촉촉한 시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비주얼이 특히나 인상적인데 맛있기도 너무 맛있다. 디저트는 주말에 종류가 더 다양하니 참고바란다

사일런트 카페의 매력
사일런트 카페는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공간과 소품들로 눈과 마음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카페이다. 포토존이 많아 방문객 대부분이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참고바라며 고소한 원두로 내린 커피 맛도 훌륭한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사일런트 카페. 디저트 접시 커피 잔까지 모두 귀여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송도에서 감성과 맛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카페 사일런트는 꼭 가봐야 할 곳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를 방문한다면 사일런트 카페에 들러 맛있는 디저트와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길 바란다

두번째로 추천하는 카페는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카페 오몽이다. 카페 오몽은 두바이 초콜렛으로 유명해서 다녀오게 됐는데 주말 저녁에 가니 두바이 초콜렛이 모두 품절이었다. 두바이 초콜렛 아니더라도 다양한 디저트가 있어 상관은 없다. 카페 오몽 찾아오는 길은 예술회관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며 나는 이 날 차를 가지고 왔다. 카페 오몽이 골목길 안에 있어 카페 앞에 주차 하느라 힘들었는데 다음에 올 땐 무조건 대중교통 이용해서 와야겠다. 카페 앞에 자리 없으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와야할 듯. 아무튼 카페 앞에 주차하기 어렵다. 

 

카페 운영정보
• 주소: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604번길 49-26 1층
• 운영 시간: 매일 12:00~22: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연락처: 032-214-3800

 

카페 오몽의 분위기

카페 오몽 내부는 우드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며 곳곳에 식물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 테이블은 단체석 포함해서 5~6개 정도 준비되어 있으며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 주말 저녁에 오면 웨이팅 있을 것 같다. 내가 다녀왔을 때도 한 자리 빼고 만석이었던 기억이 난다. 프랑스어로 산 위에서라는 의미를 가진 카페 오몽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매우 끌려 사람 없는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집에서 가까웠다면 자주 왔을 듯 한 카페 오몽

 

커피 음료 메뉴는 커피 디카페인 콜드브루 시그니처 논커피 티 에이드가 있으며 커피 음료의 대표메뉴는 시그니처이다.  

나는 디저트 먹을거라 시그니처 대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디저트는 수제 베이킹으로 만든 케이크와 타르트 구움과자 등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디저트는 단호박 갸또쇼콜라와 하바티 치즈 소금빵을 주문했다. 사실 내가 카페 오몽에 온 목적은 두바이 초콜렛을 먹고싶어서였는데 다음에 방문할 때는 확인하고 와야겠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디저트도 많이 품절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피와 디저트 맛은 어땠냐면 둘 다 기본은 하는 맛이었다.  굳이 기억에 남는 걸 적어보자면 바로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원두를 사용해서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다. 디저트는 막 엄청나게 맛있다 이런 맛은 아니고 적당히 달달 짭짭한 맛이 나는 디저트였다. 결론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 카페 오몽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좋아서 재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추천한다

 

다음에 오면 두바이 초콜렛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며. 끝